회사 홈페이지가 있는데 자사몰을 따로 만들어야 할까 — 한 사이트로 갈지 나눌지

자사몰 홈페이지는 회사 홈페이지와 찾아오는 손님·관리할 사람이 같으면 한 사이트로, 다르면 따로 만드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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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홈페이지를 이미 운영하는 사장님이 자사몰을 열려고 하면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이것입니다. 지금 사이트에 상품 메뉴를 붙일지, 쇼핑몰을 새 주소에 따로 열지입니다. 두 방법 모두 쓰이고, 어느 쪽이 맞는지는 사이트 기능보다 손님과 관리하는 사람이 정합니다. 자사몰을 처음 여는 전체 순서는 자사몰 만들기,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에 정리했고, 이 글은 회사 홈페이지와 자사몰을 한 사이트로 둘지 나눌지 한 가지만 다룹니다.
회사 홈페이지와 자사몰을 한 업체가 함께 맡고 있을 때
회사 홈페이지와 자사몰의 관계는 대개 “지금 누가 무엇을 맡고 있나”에서 드러납니다. 기존 업체에 사이트를 맡겨 온 분들의 문의에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기존 업체에서는 저희 자사몰 사이트 디자인/서버 관리 / 해당 영역 AS까지 담당해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서버 관리·고장 수리가 한 업체에 묶여 있으면, 회사 홈페이지와 자사몰을 합칠지 나눌지는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의 문제가 됩니다. 한 사이트로 합치면 그 업체가 회사 소개와 쇼핑몰을 함께 맡고, 나누면 쇼핑몰은 다른 곳에서 맡게 됩니다. 어느 쪽이든 고장이 났을 때 연락할 곳이 하나인지 둘인지가 정해집니다.
회사 홈페이지에 상품 몇 개를 소개 글로 올려 두고 주문은 메시지로 받는 방식은 처음에는 간단해 보입니다. 그러나 결제·주문 내역·회원 정보가 사이트 밖에 흩어지면, 상품이 늘어날수록 주문을 손으로 맞춰 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자사몰 홈페이지를 따로 둘지 고민이 시작되는 시점은 대개 이때입니다.
자사몰 홈페이지, 한 사이트로 둘지 나눌지 가르는 기준

회사 홈페이지와 자사몰 홈페이지를 한 사이트로 둘지 나눌지는 아래 네 가지 기준으로 나눠 보면 정해집니다.
| 기준 | 한 사이트로 둘 때 | 따로 만들 때 |
|---|---|---|
| 찾아오는 손님 | 회사 소개를 보는 사람이 곧 상품을 살 사람 | 회사 소개는 거래처·채용, 상품은 일반 손님 |
| 관리할 사람 | 한 사람이 회사 소개와 상품을 함께 고침 | 회사 사이트 담당과 쇼핑몰 운영자가 다름 |
| 지금 회사 홈페이지 | 결제·주문·회원 기능을 붙일 수 있음 | 결제·주문·회원을 붙일 수 없거나 업체에 묶여 있음 |
| 매달 나가는 돈 | 관리비가 한 곳에서 나감 | 두 사이트 관리비를 1년 값으로 적어도 감당됨 |
첫 번째 기준인 찾아오는 손님이 가장 먼저입니다. 회사 홈페이지를 보러 오는 사람이 거래처 담당자나 입사 지원자라면, 그 화면 한쪽에 장바구니가 붙어 있어도 살 사람이 늘지 않습니다. 반대로 브랜드 이야기를 읽고 바로 상품을 사는 손님이 대부분이라면, 회사 소개와 상품을 한 사이트에 두는 편이 손님의 길을 짧게 만듭니다.
두 번째 기준인 관리할 사람은 문을 연 뒤를 정합니다. 회사 소개 문구를 바꾸는 사람과 매일 주문을 처리하는 사람이 같다면 관리자 화면이 하나인 편이 편합니다. 담당이 다르다면 한 사이트 안에서 서로의 메뉴를 건드리게 되고, 고장이 났을 때 누가 고쳐야 하는지 흐려집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기준은 할 수 있는지와 감당되는지를 정합니다. 지금 회사 홈페이지가 결제·주문·회원 기능을 붙일 수 없는 솔루션이라면 합치는 길은 사실상 새로 만드는 길과 같습니다. 솔루션 방식마다 고치는 사람과 매달 나가는 돈이 어떻게 다른지는 자사몰 솔루션, 임대형·설치형·구독형 중 무엇으로 시작하나에 표로 나눴습니다.
한 사이트로 합칠 때 확인할 것

회사 홈페이지에 자사몰을 합치기로 했다면 아래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 지금 회사 홈페이지 솔루션에 결제·주문·회원 기능을 붙일 수 있는지 — 붙일 수 없으면 합치는 것이 아니라 옮기는 일이 됩니다.
- 메뉴를 어떻게 나눌지 — 회사 소개·연락처 메뉴와 상품·장바구니 메뉴를 한 화면 위쪽에 어떻게 함께 둘지 종이에 그려 봅니다.
- 고장 수리를 누가 맡는지 — 쇼핑몰이 붙은 뒤에는 사이트 오류가 곧 주문이 멈추는 일이 됩니다.
첫 번째 확인은 지금 사이트를 맡은 업체나 솔루션 안내에서 답을 받아야 합니다. 회사 소개용으로 만든 사이트는 게시판과 문의 양식까지만 갖춘 경우가 많고, 카드결제나 주문 관리는 따로 붙여야 합니다. 붙이는 데 드는 비용과 기간을 견적으로 받아 두면 새로 만드는 쪽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확인은 합친 뒤 가장 자주 문제가 되는 곳입니다. 회사 소개 사이트는 하루 이틀 멈춰도 손님이 거의 모르지만, 쇼핑몰은 멈춘 시간만큼 주문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를 맡던 업체가 쇼핑몰 장애까지 같은 속도로 고쳐 주는지 계약 범위로 적어 둡니다. 계약서에 적을 항목은 자사몰 제작 업체에 맡기기 전, 계약 전에 확인할 것에 정리했습니다.
자사몰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 때 확인할 것

회사 홈페이지는 그대로 두고 자사몰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기로 했다면 아래 세 가지를 정합니다.
- 자사몰을 어느 주소에 둘지 — 회사 도메인 아래 하위 주소로 둘지, 새 도메인을 쓸지
- 두 사이트를 서로 어떻게 이을지 — 회사 홈페이지 메뉴에서 쇼핑몰로, 쇼핑몰 아래쪽에서 회사 소개로 가는 링크
- 두 사이트의 월 비용을 1년 값으로 — 관리비가 두 곳에서 나가도 감당되는지
자사몰 주소는 나중에 바꾸기 어려운 결정입니다. 손님이 저장해 둔 주소와 검색에 걸린 주소가 바뀌면 다시 정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위 주소와 내 도메인이 무엇이 다른지는 무료 도메인과 내 도메인, 무엇이 다른가요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따로 만드는 자사몰은 회사 홈페이지와 상관없이 쇼핑몰에 맞는 솔루션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대신 관리자 화면·관리비·연락할 곳이 두 개가 됩니다. 이미 스마트스토어 같은 입점몰을 함께 쓰고 있다면 판매 채널이 셋으로 늘어나므로, 무엇을 어디에 둘지는 스마트스토어 하면서 자사몰 같이 운영해도 될까를 함께 보면 정하기 쉽습니다.
플럭스허브에서 자사몰을 따로 연다면 쇼핑몰 베이직 설치비 550,000원(최초 1회)에 쇼핑몰이 들어 있는 플럭스 스타터 구독 월 29,900원입니다. 회사소개 디자인의 설치비는 330,000원입니다(사이트 표기, VAT 포함, 2026-10-21 기준).
정하지 않고 미루면 생기는 일

회사 홈페이지와 자사몰을 어떻게 둘지 정하지 않은 채 몇 달을 보내면, 그동안 상품 소개는 회사 홈페이지에, 주문은 메시지와 입점몰에 흩어집니다. 나중에 자사몰을 열 때 그 흩어진 상품 정보와 주문 내역을 다시 모으는 일이 생깁니다.
입점몰에서 파는 동안에는 판매 수수료가 매달 나갑니다. 자사몰을 열기 전에 유입·고정비·손이 가는 시간을 먼저 계산해 보면 미루는 동안 무엇이 나가는지가 숫자로 보입니다. 계산 순서는 자사몰 만들기 전에 계산해야 할 3가지에 있습니다.
결정이 어려운 이유가 “만들어 보기 전에는 모르겠다”라면, 자사몰 화면을 데모로 먼저 보고 회사 홈페이지와 나란히 놓아 볼 수 있습니다. 데모는 무료이고 상호명·업종·연락처 세 칸으로 신청하며, 결제 정보를 받지 않고 영업 전화도 드리지 않습니다. 데모 주소는 7일 뒤 사라지고, 데모를 받는다고 계약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주 묻는 것

이미 회사 홈페이지가 있는데, 자사몰 홈페이지는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꼭 따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를 찾는 손님이 곧 상품을 살 사람이고 한 사람이 함께 관리한다면 한 사이트로, 손님과 관리하는 사람이 다르면 따로 만드는 편이 낫습니다.
대략적 금액과 월 유지비 알 수 있을까요?
플럭스허브에서 자사몰을 따로 열면 쇼핑몰 베이직 설치비 550,000원(최초 1회)에 플럭스 스타터 월 29,900원입니다. 회사소개 디자인의 설치비는 330,000원입니다(사이트 표기, VAT 포함, 2026-10-21 기준).
기존 카페24 db이전도 가능할까요?
플럭스허브는 12개월 약정 시 상품 500개·회원 1만 명까지 기본 이관을 합니다. 회원 비밀번호는 암호화 방식이 달라 옮길 수 없어 회원에게 비밀번호 재설정 안내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