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수수료, 1년이면 얼마나 나갈까 — 매출 구간별로 계산해 봤습니다
수수료는 한 건씩 볼 때는 작아 보입니다. “3.5%면 뭐” 싶다가, 1년을 곱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매출 구간별로 계산해 봤습니다.
첫해 비용 계산해 보기 → 요금제
계산 기준부터 밝힙니다
국내 판매 채널의 수수료는 방식에 따라 대략 이 범위 안에 있습니다.
- 오픈마켓·마켓플레이스 입점: 8~15% (카테고리별 편차 큼)
- 쇼핑몰 빌더 + 결제 수수료: 3~5%
- 강의·클래스 중개 플랫폼: 20~35%
- 예약·배달 등 중개 플랫폼: 6~15%
업체마다 계약이 다르고 결제수단·정산주기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그래서 아래 표는 범위로 계산합니다. 정확한 숫자는 사장님 계약서에 적혀 있습니다.
매출 구간별 연간 수수료
| 월 매출 | 수수료 3.5% 기준 | 수수료 10% 기준 |
|---|---|---|
| 300만원 | 연 126만원 | 연 360만원 |
| 500만원 | 연 210만원 | 연 600만원 |
| 1,000만원 | 연 420만원 | 연 1,200만원 |
| 2,000만원 | 연 840만원 | 연 2,400만원 |
| 3,000만원 | 연 1,260만원 | 연 3,600만원 |
월 1,000만원을 파시는 분이 10% 채널에 계시면 1년에 1,200만원입니다. 직원 한 명의 연봉 절반쯤 되는 돈이 채널 사용료로 나가는 셈입니다.
그럼 자사몰이 항상 유리한가
아닙니다. 두 가지를 같이 봐야 합니다.
첫째, 유입입니다. 오픈마켓 매출의 상당 부분은 그 플랫폼이 데려다 준 손님에게서 나옵니다. 나오면 그 유입도 같이 끊깁니다. 이미 단골이 있고 SNS나 검색으로 손님이 오시는 분이라면 옮기는 편이 유리하고, 매출이 전적으로 플랫폼 노출에서 나온다면 급하게 옮길 일이 아닙니다.
둘째, 고정비입니다. 자사몰은 수수료 대신 제작비·서버비·유지보수비가 듭니다. 월 매출 300만원에 수수료 3.5%(월 10.5만원)를 내고 계신 분이라면, 절감액보다 고정비가 클 수 있습니다.
대략의 분기점은 이렇습니다. 월 매출이 500만원을 넘고, 손님의 절반 이상이 플랫폼 노출이 아닌 경로로 오신다면 계산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결제 수수료는 어디를 가든 냅니다
오해가 많은 부분이라 짚습니다. 자사몰로 옮겨도 카드사·간편결제사에 내는 결제대행(PG) 수수료는 그대로 발생합니다. 사라지는 것은 플랫폼이 가져가는 판매 수수료입니다. 위 표에서 자사몰로 옮겨 아끼는 금액은 “수수료 전액”이 아니라 “판매 수수료 부분”이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직접 보시는 게 빠릅니다
수수료 계산보다 화면을 보시는 게 판단이 빠릅니다. 상호명·업종·연락처 3칸만 남기시면, 사장님 브랜드를 넣은 사이트를 만들어 보내드립니다. 무료이고 결제 정보를 받지 않습니다.


